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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증 유명 연예인들이 크론병을 앓으면서 많이 알려진 질병입니다. 크론병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하여 총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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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이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성 질환입니다. 소화기관은 입부터 시작하여 식도를 지나 위, 소장과 대장, 항문까지 이어지는 긴 길입니다.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고, 점막과 점막 아래 근육, 장막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
크론병의 주요 증상은 심한 복통과 설사입니다. 잠자다가 깨거나 쓰러질 만큼 심한 복통을 호소해요. 대변이 통제가 안되고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서 식욕도 떨어지고 체중도 자꾸 빠집니다. 따라서 크론병 환자 중 많은 수는 항문질환이 함께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항문 주변이 파열되거나 고름집이 생기고 치루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장에 출혈이 생기거나, 장과 장 사이에 누공이 생기고, 장벽에 천공이 생기는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장이 좁아지는 장폐색이 생기기도 합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홍역바이러스 감염,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이 원인으로 추론합니다. 15세~35세 사이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고, 젊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병합니다.
한 가족 내에 크론병 환자가 여러 명 나타나는 것으로, 크론병은 유전적 영향이나 환경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론합니다. 또한 크론병과 흡연을 하면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는 수술 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 치료
크론병은 한 번에 완치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관해기와 증상이 나빠지는 시기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크론병을 치료하는 목적도 관해기를 길게 유지하면서 다른 합병증을 막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서 염증을 조절
- 복통과 설사가 있을 때는 증상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약 복용
- 크론병도 자가면역과 관련이 있어서 면역조절제를 사용
-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생물학제제를 사용
- 장폐색이나 협착이 생기면 정도에 따라 좁아진 부분을 넓히는 수술
- 염증, 출혈이 심하면 장을 일부 절제하고 이어주는 수술
- 수술하더라도 주변 부위에서 염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ㅇㅇ
크론병은 영양분이 흡수되는 소화기 기관에 침범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양결핍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의료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가 심하면 쉽게 탈수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 되기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약을 처방받았다면 꾸준히 복용하고, 술과 담배는 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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